본 기사는 하버드 대학교와 브로드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인 ExIGS (expansion in situ genome sequencing)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IGS는 세포핵 내부 구조를 나노미터 수준의 해상도로 시각화하여 유전체 DNA 시퀀싱과 핵 단백질의 초고해상도 위치 확인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노 수준의 세포핵 구조 시각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세포핵 내부 구조를 나노미터 수준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유전자 발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색질 구조 및 단백질 상호작용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IGS를 이용한 프로제리아 연구: 연구팀은 ExIGS를 이용하여 프로제리아 환자의 섬유아세포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프로제리아 환자의 세포핵은 변형되어 있었고, 이러한 변형은 질병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염색질 억제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92세 건강한 개인의 세포에서도 유사한 핵 변형이 관찰되어, 핵 구조 변화가 노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핵 내부 공간적 유전체 조직의 중요성: 특히 세포핵 중심부의 염색질 억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ExIGS는 이 부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포핵 내 유전체의 공간적 배열이 유전자 발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ExIGS의 잠재적 응용: ExIGS는 프로제리아와 같은 질병의 새로운 진단 도구 개발에 활용될 수 있으며, 노화 과정 연구 및 재프로그래밍 기술(OSKM)의 효과 연구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향후 RNA 시퀀싱 및 염색질 접근성 분석으로의 확장도 기대됩니다.

• 기술 개발의 배경: ExIGS는 확장 현미경(expansion microscopy)과 in situ 시퀀싱 기술의 결합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이는 브로드 연구소의 슈미트 펠로우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두 과학자의 협력 연구의 결과입니다.

중요성: ExIGS는 세포핵의 미세 구조를 직접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유전자 발현 조절 및 질병 메커니즘 이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특히, 노화 및 질병과 관련된 핵 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Nature Genetics에 게재된 연구는 전이성 암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보다 염색체수 변이(CNA)가 더 많이 축적됨을 밝혔습니다. 이는 면역 회피 및 면역 요법 저항성과 관련이 있으며, 정밀 의료, 특히 면역 요법 치료법 선택에 중요한 함의를 지닙니다.

주요 내용 및 중요성:

• 전이 과정에서의 CNA 축적: 연구는 전이성 종양이 유전자 돌연변이보다 CNA, 특히 전체 게놈 중복(whole-genome duplication)을 더 많이 축적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는 면역 체계를 회피하고 면역 요법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대규모 연구: MSK와 Weill Cornell Medicine 연구진은 3,732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8,171개의 종양 샘플을 분석하여 동일 환자의 원발 종양과 전이 부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전 연구의 한계(환자 간 이질성)를 극복했습니다.
• 전체 게놈 중복의 중요성: 전이성 종양 샘플의 47%에서 전체 게놈 중복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원발 종양(38%)보다 높은 비율입니다. 원발 종양에서 전체 게놈 중복이 없는 환자 중 28.5%에서 전이 부위에서 새롭게 발생했습니다.
• CNA와 면역 요법 반응: 높은 CNA 수는 더 낮은 생존율과 면역관문억제제 등 면역 요법에 대한 낮은 종양 반응률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CNA가 면역 체계의 인식을 회피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 치료 전략 변화의 필요성: 연구 결과는 전이성 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면역 요법보다는 세포독성 요법이나 종양 미세 환경을 변화시키는 표적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정밀 의료에 대한 함의: CNA와 종양 돌연변이 부담(tumor mutational burden)과 같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정밀 의료 접근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면역 요법 치료 선택에 있어 임상적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전이성 암의 진행 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성병 클리닉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노출 후 예방적 도크시사이클린(doxy-PEP) 사용이 클라미디아와 매독 발생률을 2년 가까이 유의미하고 지속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크시사이클린 예방 효과: 2022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4,592명의 PrEP(노출 전 예방)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도크시사이클린을 사용한 그룹은 클라미디아와 매독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클라미디아와 매독의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습니다.

• 연구 방법: 연구는 중단 시계열 분석 모델을 사용하여 도크시사이클린 사용 전후의 성병 발생률을 비교했습니다. 도크시사이클린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을 대조군으로 사용했습니다.

• 성병 발생률 변화: 도크시사이클린 사용 전에는 도크시사이클린을 사용하게 될 그룹의 성병 발생률이 대조군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하지만 도크시사이클린 사용 후에는 성병 발생률이 크게 감소하여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임질의 경우 초기에는 감소했지만, 연구 말미에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도크시사이클린에 대한 임균의 내성 증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하위 그룹 분석: 연령이 높은 참가자는 성병 감염률이 낮았고, 히스패닉/라틴계 참가자는 백인 참가자보다 성병 양성 반응률이 약간 높았습니다.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 연구의 중요성: 이 연구는 도크시사이클린의 노출 후 예방 효과를 입증하고, 클라미디아와 매독 예방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임균에 대한 도크시사이클린의 효과는 감소하는 추세이며, 향후 내성 문제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도크시사이클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복약 준수율, 효과 및 항균제 내성에 대한 영향을 추가적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이 연구는 도크시사이클린의 노출 후 예방적 사용이 특정 성병 예방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를 제시하지만, 항생제 내성의 증가 가능성과 같은 한계점도 고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로슈, 항생제 내성균에 효과적인 신약 3상 임상시험 돌입

로슈가 하버드대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항생제 '조수라발핀(zosurabalpin)'의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성균 표적: 조수라발핀은 병원 감염의 주요 원인이자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Acinetobacter baumannii)균에 효과적입니다.
• 기존과 다른 작용 방식: 기존 항생제와 달리,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이 내성을 갖지 못한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활용합니다.
• 임상시험 진행: 이번 3상 시험은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종 단계의 임상시험으로, 조수라발핀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게 됩니다.
• 중요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감염은 병원 환자들에게 심각한 폐렴, 패혈증 등을 유발하며, 내성균 증가로 치료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수라발핀의 성공적인 개발은 다제내성균 감염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의 성공은 심각한 병원 감염을 일으키는 다제내성균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COVID-19 팬데믹 5년이 지난 지금도 SARS-CoV-2의 기원에 대한 논쟁은 과학계, 언론, 그리고 대중의 뜨거운 관심사로 남아있습니다. 이 논쟁은 단순한 역학적 호기심을 넘어,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봉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휴교 등의 조치에 대한 반발과 그 여파까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 및 중요성:

• SARS-CoV-2 기원에 대한 두 가지 주요 가설: 대부분의 과학계는 자연 발생설 (박쥐에서 중간 숙주를 거쳐 인간으로 전파)을 지지하지만, 실험실 유출설 또한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험실 유출설은 연구 목적으로 변형된 바이러스의 우발적 유출 또는 실험 과정 중 감염된 개인의 전파라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포함합니다.

• 자연 발생설의 증거: 후난 해산물 도매시장에서 채취된 환경 샘플 분석 결과가 가장 강력한 증거로 제시됩니다. 이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 등의 야생 동물에서 SARS-CoV-2 유전 물질이 발견되었고, 초기 감염 사례의 상당수가 이 시장 주변에서 발생했습니다. 또한, 초기 단계에서 두 개의 계통 (A와 B)이 동시에 존재했다는 사실은 최소 두 번의 동물-인간 전파 사건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연구들은 이러한 자연적 전파(spillover) 사건이 예상보다 훨씬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실험실 유출설의 부재: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실험실 유출설을 뒷받침할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독일 연방 정보국의 보고서처럼 새로운 정보가 제시되더라도 과학적 검증을 위한 근거자료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험실 유출설은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논의를 방해합니다.

• 실험실 안전 및 기능획득 연구: SARS-CoV-2 기원 논쟁과 함께 실험실 안전 및 기능획득 연구(gain-of-function research)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능획득 연구는 바이러스의 기능을 변형하는 연구로,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등에 필수적이지만,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안전 수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특히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연구 활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정치적 개입의 문제점: SARS-CoV-2 기원 논쟁에 정치적 요소가 개입되면서 과학적 사실보다는 정치적 목적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과학 기관 및 연구자들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미래 팬데믹 대응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서식지 파괴나 열악한 사육 환경 등 자연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의 증거는 SARS-CoV-2의 자연 발생설을 더욱 뒷받침하지만, 실험실 유출설에 대한 논쟁은 정치적 요소와 결합되어 과학적 진실 규명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기반한 논의가 필요하며, 정치적 의도를 배제한 과학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50세 미만 환자들의 특정 암 발생률이 증가했으나, 전체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은 증가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국립암연구소 연구진이 미국 암 통계 데이터베이스와 사망 증명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주요 내용 및 중요성:

• 젊은층 암 발생률 증가: 유방암, 대장암, 갑상선암 등 특정 암의 50세 미만 발병률이 증가했습니다. 2010년 대비 2019년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자궁암의 증가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암 발생의 1.9%가 15-49세에서 발생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30-39세: 3.6%, 40-49세: 8.8%).
• 성별 차이: 50세 미만 암 환자의 63.2%가 여성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 흑색종이 가장 흔했고, 남성은 대장암, 고환암, 흑색종이 가장 흔했습니다.
• 특정 암의 증가: 총 33종의 암 중 14종의 발생률이 50세 미만 연령대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흑색종, 형질세포 신생물, 자궁경부암, 위암, 골 및 관절암은 50세 미만 연령대에서만 증가했습니다.
• 사망률 변화: 증가한 14종의 암 중 4종(고환암, 자궁암, 대장암, 골 및 관절암)은 사망률 또한 증가했습니다. 나머지 10종은 발생률만 증가하고 사망률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증가된 발생률이 단순히 검진 증가의 영향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전 세계적 추세: 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 암 발생률이 79% 증가했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뒷받침합니다.
• 향후 연구 필요성: 이 연구는 젊은 층 암 발생률 증가의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지만, 암 예방 및 조기 진단 노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을 제공합니다.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검진의 영향을 분리하고, 발생률 증가의 기전을 규명해야 합니다.

이 연구는 50세 미만 젊은층에서 특정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전략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증가 원인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2형 당뇨병 1차 치료제로서 메트포르민의 지위가 GLP-1 수용체 작용제(예: 오젬픽, 마운자로)와 SGLT-2 억제제의 등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1차 치료제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주요 내용 및 중요성:

• 메트포르민의 지속적인 사용: 메트포르민은 여전히 많은 의사들이 1차 치료제로 선택하는 약물입니다. 저렴하고 효과적이며, 인슐린 저항성을 표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 저하 환자의 경우 유해 반응(젖산산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와 SGLT-2 억제제의 부상: 심혈관 및 신장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심혈관 및 신장 질환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되어, 최근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가이드라인의 변화: 미국당뇨병협회(ADA)와 유럽당뇨병연구협회는 메트포르민을 유일한 1차 치료제로서 제외하고, 심혈관 및 신장 질환 환자에게 GLP-1 RA 또는 SGLT-2 억제제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정했습니다.

• 비용의 문제: GLP-1 RA와 SGLT-2 억제제는 메트포르민보다 비싸기 때문에, 환자의 보험 적용 여부와 본인 부담금이 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보험 적용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이 여전히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 의사의 판단: 의사들은 환자의 신장 기능, 심혈관 질환 위험, 체중, 보험 적용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메트포르민, GLP-1 RA, SGLT-2 억제제 중 최적의 1차 치료제를 선택합니다. 고혈당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메트포르민이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만, GLP-1 RA와 SGLT-2 억제제의 등장으로 치료 접근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의사들은 환자 개별 상황에 맞춰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비용 또한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보스턴 파마슈티컬스의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에피모스페르민 알파(efimosfermin alfa)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의 섬유화(F2 및 F3 단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2상 임상시험 결과가 소화기질환주간(DDW) 2025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에피모스페르민 알파가 MASH의 해소 및 섬유화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요 내용 및 중요성:

• MASH 섬유화 개선 효과: 에피모스페르민 알파는 24주 후 위약 대비 MASH 섬유화 개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섬유화 단계가 하나 이상 개선되고 MASH가 악화되지 않은 환자 비율은 에피모스페르민 알파 투여군에서 45%, 위약군에서 21%였습니다 (P = .038). MASH 해소 및 섬유화 악화 없이 유지된 환자 비율은 에피모스페르민 알파 투여군에서 68%, 위약군에서 29%였습니다 (P = .002). 섬유화 개선과 MASH 해소가 동시에 달성된 경우도 에피모스페르민 알파 투여군에서 통계적 유의성에는 미치지 못했으나(P = .066), 의미있는 결과로 해석되었습니다.

• 간 지방 감소 및 간 효소 수치 정상화: 에피모스페르민 알파 투여군의 약 1/3에서 간 지방이 정상화되었고, 거의 모든 환자의 간 효소 수치가 정상화되었습니다.

• 안전성 및 내약성: 부작용은 대부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경증 또는 중등증이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한 연구 중단은 드물었습니다.

• MASH 치료의 새로운 희망: 이 연구 결과는 MASH 치료에 있어 기존의 생활습관 개선 외에 새로운 약물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최근 FDA 승인을 받은 resmetirom (Rezdiffra)과 함께 MASH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향후 개발 가능성: 이번 2상 시험의 긍정적인 결과는 에피모스페르민 알파의 추가 개발을 뒷받침하며, 다른 FGF21 유사체인 efruxifermin의 3상 시험 진행 등 MASH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요약하자면, 이 연구는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에피모스페르민 알파가 MASH 관련 섬유화 개선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2상 임상 결과를 제시하며, MASH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23andMe 창업자 안 우치키가 제약회사 레제네론의 인수 입찰에 이의를 제기하며 경쟁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주요 내용 및 중요성:

• 23andMe 파산 및 매각: 유전자 검사 기업 23andMe는 3월 파산 신청을 하고 법원 감독 하에 매각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레제네론이 2억 5600만 달러에 인수 입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는 우치키의 1억 4600만 달러 입찰을 넘어선 금액입니다.

• 우치키의 재입찰 시도: 우치키는 자선단체 TTAM Research Institute를 통해 40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진 포춘 500대 기업의 지원을 받아 재입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2억 8000만 달러 이상을 제시할 의향이 있으나, 23andMe 측이 TTAM의 재정적 여력을 이유로 입찰 제한을 가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법원에 입찰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개를 요청했습니다.

• 입찰 과정의 공정성 논란: 우치키는 23andMe 측이 레제네론에 유리하도록 입찰 절차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23andMe 측은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고 반박합니다. 법원은 우치키와 레제네론에게 6월 12일까지 최종 제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며, 우치키의 입찰이 선택될 경우 레제네론에게 10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23andMe의 몰락과 전략적 변화: 2021년 SPAC 상장 이후 주가가 97% 이상 폭락하고, 직원의 40%를 감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유전자 정보 기반 신약 개발 계획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파산 신청에 이르렀습니다.

• 향후 전망: 법원의 결정에 따라 23andMe의 향후 소유주가 결정될 것이며, 이는 유전자 검사 및 관련 데이터 활용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우치키의 재입찰 성공 여부는 23andMe의 미래와 유전자 정보 활용에 대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2024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학회는 시장 변동성과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활발한 연구 발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이 최신 암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혁신적인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 탁센다(Takeda)의 rusfertide 성공: 탁센다는 희귀 만성 혈액 질환 치료제 rusfertide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표준 치료 대비 괄목할 만한 효과(76.9% 대 32.9%)를 보여 FDA 승인 신청을 준비 중입니다. 특히, 혈액 제거 빈도를 78%에서 27%로 감소시킨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 머크(Merck)의 혁신적인 연구: 머크는 Keytruda와 KRAS G12C 억제제(MK-1084) 병용 요법을 비롯한 혁신적인 암 치료법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항암 화학요법을 대체하려는 노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 긍정적인 참가율: 미국 내 여행 권고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참가율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며 학회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 긍정적인 전망: 학회 참가자들은 연구 결과의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하며 암 치료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부정적인 결과의 연구도 과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ASCO CEO는 트럼프 행정부의 NIH 예산 삭감 계획이 암 연구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요성: 이번 ASCO 학회는 세계적인 경제 및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암 치료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과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암 정복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는 점에 그 중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과 기존 치료법 개선에 대한 발표는 암 환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전 세계 간장학회, 내분비학회, 환자 옹호 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명명법 합의 이니셔티브(Nomenclature Consensus Initiative)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대체할 새로운 용어를 도입했습니다. 이 변경의 목적은 질병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 증진을 반영하고, 동시에 사회적 낙인을 줄이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

• 새로운 용어 도입: 지방간 축적을 주요 기전으로 하는 간 질환을 포괄하는 용어로 "지방간 질환(SLD)"이 사용됩니다. SLD는 여러 아형을 포함하며, 그 중 대사성 지방간 질환(MASLD)과 대사성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MetALD)이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 MASLD: 기존 NAFLD를 대체하는 용어로, 비만, 인슐린 저항성, 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이상과의 연관성을 강조합니다.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남성 3잔, 여성 2잔을 초과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2040년까지 성인의 55% 이상이 MASLD에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MetALD의 중요성: 알코올 섭취 증가 추세와 관련하여 MetALD는 특히 우려되는 아형입니다. MetALD는 대사 이상과 알코올 섭취라는 이중 병인론을 가지며, 간 섬유화 및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ALD(알코올성 간 질환)와 MASLD와의 차별화를 위해 알코올 섭취량과 대사 위험 요인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 MetALD의 병태생리: MetALD는 대사 이상과 알코올 사용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합니다. 대사 이상은 간에 지방산 축적을 촉진하고, 알코올 대사는 간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요인들의 상승 작용은 간 손상을 악화시켜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MetALD의 치료: MetALD 치료는 생활 습관 개선(체중 감량, 운동, 알코올 섭취 감소), 약물 치료, 간 기능 및 섬유화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합하는 다면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알코올 금주, 대사 위험 요인 관리를 위한 약물(GLP-1 수용체 작용제, 스타틴 등), 그리고 새로운 약물(레즈메티롬 등)의 사용이 고려됩니다.

중요성:

• 새로운 명명법은 지방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병 관리 및 치료 전략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 알코올 섭취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MetALD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진단, 치료 및 예방 전략의 개발이 중요합니다.
• MetALD는 ALD 또는 MASLD와 구별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심각한 결과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 연구는 흡연과 여러 안과 질환 간의 연관성을 메타-메타 분석을 통해 규명한 연구 결과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흡연과 안과 질환의 강력한 상관관계: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연령 관련 황반변성(12배 증가), 원발개방각녹내장(3배 증가), 백내장(4배 증가) 위험이 현저히 높았습니다. 과거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도 일부 안과 질환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 연구 방법: PubMed, Scopus,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여 흡연과 안과 질환 관련 기존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을 메타-메타 분석했습니다. 12개의 메타 분석을 포함하여 현재, 과거, 금연자의 흡연과 연령 관련 황반변성, 백내장, 원발개방각녹내장, 건성안, 독성 사시 등의 안과 질환 위험을 평가했습니다.

• 주요 결과:

  • 연령 관련 황반변성: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험이 7.45배 높았고, 과거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도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 원발개방각녹내장: 현재 흡연자는 약 3배, 과거 흡연자도 약 2.6배의 위험 증가를 보였습니다.
  • 백내장: 현재 흡연자는 약 4배, 과거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약 6배의 위험 증가를 보였습니다.

• 의의: 흡연은 안과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수정 가능한 위험 요소이므로 금연을 통해 이러한 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연구 제한점: 메타 분석 간 중복 및 연구 대상의 이질성이 존재합니다.

이 연구는 흡연이 다양한 안과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임을 강력하게 시사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특히 연령 관련 황반변성, 원발개방각녹내장, 백내장과 같은 심각한 안과 질환의 예방을 위해 금연을 적극 권장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캐나다 퀸즈대학교 의과대학 종양학과 교수인 비샬 자왈리 박사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 진단과 관련된 오해와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는 영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암의 병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병기는 4기(IV기)로, 5기 이상의 병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4기는 전이성 암, 즉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 글리슨 점수: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 글리슨 점수는 9점으로, 매우 공격적인 암임을 나타냅니다. (8점 이상이 공격적인 암으로 분류)

• 호르몬 민감성: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은 호르몬 민감성 암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면 암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치료법은 암의 전이 정도(고용적 질환인지 여부, 전이된 뼈의 개수 등)와 다른 질병(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용적 질환인 경우 안드로겐 차단 요법 외에 아비라테론, 다롤루타마이드와 같은 차세대 약물 또는 독세탁셀과 같은 항암화학요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고령(82세)인 점을 고려하여 삶의 질을 우선시하며 항암화학요법을 하지 않고 호르몬 요법만 선택하는 것도 가능한 옵션입니다.

• "투쟁" 은유의 문제점: 암을 전쟁으로, 환자를 전사로 비유하는 것은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은유는 포기할 수 없다는 압박감을 주고, 불필요한 과잉 치료를 유발하며, 질병의 진행이나 재발을 환자의 '투쟁 실패'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암 진행은 환자의 노력 부족이 아닌, 불행한 결과일 뿐입니다.

• 전립선암 검진: 바이든 전 대통령의 4기 진단이 늦었다는 비판은 전립선 특이 항원(PSA) 검사의 한계를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됩니다. PSA 검사는 위양성(실제로는 암이 아닌데 암으로 판정되는 경우)이 많고, 공격적인 암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예방 서비스 태스크포스(USPSTF)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경우 PSA 검사의 위험이 이점보다 크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나이(82세)를 고려하면 PSA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 표준적인 의료 행위이며, 의료 과실이 아닙니다.

중요성: 이 영상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 진단을 둘러싼 대중의 오해를 바로잡고, 암 치료 및 검진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특히 암을 '투쟁'으로 묘사하는 것의 부정적 측면과 PSA 검사의 한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 대중의 암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합니다.

세계 소아피부과 학회(WCPD) 2025 연례 회의에서 여드름 치료에 있어 항생제 사용 최적화 및 항생제 내성 문제 최소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생제 사용의 문제점: 여드름 치료에 항생제가 널리 사용되지만, Cutibacterium acnes균의 내성 증가 및 장내 미생물 교란, 다른 질병과의 연관성 (사르코이드증, 안내염 등) 등의 부작용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여드름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병이며, 피부과 의사들이 항생제를 주로 처방합니다.

• 항생제 사용 최적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 최적의 항생제 사용을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요소가 중요합니다.

  • 적절한 환자 선택: 염증성 병변(구진, 농포, 결절)에만 항생제를 처방해야 하며, 면포에는 처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증~중등도 염증성 여드름에는 국소 항생제를 1차 치료제로 권장하며, 중등도~중증 염증성 여드름, 국소 치료 실패, 광범위한 여드름, 흉터 위험이 있는 경우 경구 항생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같은 약물로 치료 실패 경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항생제 처방을 피해야 합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이나 스피로노락톤(여성 환자에 한함) 등의 대체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 다른 약물과의 병용 (다른 항생제 제외): 항생제 내성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는 다른 약물(예: 과산화벤조일, 레티노이드)과 병용해야 합니다. 국소 항생제와 경구 항생제의 병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치료 기간 준수: 경구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3~6개월간 처방하며, 치료 기간을 환자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소 치료와 병행하여 치료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나, 미생물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최대 3개월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항생제 사용 감소 및 대체 치료의 중요성: 전문가들은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레티노이드, 과산화벤조일, 아젤라익산, 이소트레티노인, 스피로노락톤, 광역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의 비항생제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는 다각적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중요성: 항생제 내성의 전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드름 치료에서 항생제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환자 선택, 다른 약물과의 병용, 치료 기간 준수는 항생제 내성을 줄이고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혈장교환술(TPE)이 건강한 성인의 생물학적 나이를 젊어지게 한다는 최초의 무작위 대조 시험 결과 발표

이 연구는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 42명을 대상으로 혈장교환술(TPE)의 안전성과 생물학적 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최초의 무작위, 위약 대조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TPE와 면역글로불린(IVIG) 병용 치료의 효과: 2주마다 TPE와 IVIG를 병용 투여받은 참가자들은 평균 2.6년의 생물학적 나이 감소를 보였습니다. TPE 단독 투여는 1.32년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생물학적 나이는 다중체학 바이오마커(후성유전체, 단백질체, 대사체, 당체, 면역체계 변화 등)를 통해 측정되었습니다.

• 면역 시스템 개선: TPE와 IVIG 병용 치료는 연령 관련 면역력 저하를 역전시키는 면역 세포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세포 노화 관련 단백질을 조절하고 면역 세포 구성의 연령 관련 변화를 회복시켰습니다. 이는 감염 및 기타 노화 관련 질환(특히 염증 관련 질환)에 대한 신체의 방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건강 상태와의 상관관계: 기저 빌리루빈, 포도당 및 간 효소 수치가 높은 등 기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바이오마커를 가진 참가자들이 생물학적 나이 감소 및 바이오마커 개선 효과를 가장 크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참가자들도 균형 및 근력 향상 등의 이점을 보였습니다.

• 치료 효과의 지속성: 초기 3회 시술 후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후 시술은 효과가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시술 간격 조절 또는 다른 중재와의 병행이 장기적인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개인 맞춤 치료의 가능성: 연구진은 수천 개의 분자 서명을 분석하여 젊어짐의 주요 원인을 밝혀냈으며,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중요성: 이 연구는 '장수 개입' 대부분이 인체에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혈장교환술이 생물학적 노화의 주요 메커니즘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단계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향후 더 큰 규모의 연구와 치료 접근성 확대를 통해 노화 관련 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사는 TNM 병기 분류 시스템과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TNM 병기 분류 시스템: 암의 병기를 원발 종양의 크기 (T), 림프절 전이 (N), 그리고 원격 전이 (M)의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해부학적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입니다.

• 의학적 의사결정의 중요한 지표: TNM 병기는 환자의 예후 판단, 최적 치료법 결정, 임상 시험 참여 자격 판단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 AJCC 암 병기 매뉴얼: 미국암합동위원회(AJCC)에서 6~8년마다 발행하는 암 병기 매뉴얼은 TNM 병기 분류에 대한 가장 최신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최신판은 2017년에 발행된 8판입니다.

중요성: TNM 병기 분류는 암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과 예후 예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최신 매뉴얼을 활용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입니다.

이 기사는 TNM 병기 분류 시스템과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TNM 병기 분류 시스템: 암의 병기를 원발 종양의 크기 (T), 지역 림프절 전이 (N), 그리고 원격 전이 (M)의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해부학적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입니다.

• 병기 분류의 중요성: 의사가 환자의 예후를 판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임상 시험 참여 자격 판정에도 활용됩니다.

• AJCC 암 병기 매뉴얼: 미국암합동위원회(AJCC)에서 6~8년마다 발행하는 암 병기 분류 지침서로, 가장 최신 버전인 8판(2017년)이 현재 가장 최신의 TNM 병기 지침을 제공합니다.

요약하자면, 이 기사는 암 치료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TNM 병기 분류 시스템의 개념과, 그 시스템을 담은 AJCC 암 병기 매뉴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발행된 8판 매뉴얼이 최신 지침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